연일 북극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
한파특보가 내륙 곳곳에서 유지 중인 가운데, 오늘 낮 동안에도 추위의 기세는 꺾이지 않겠는데요.
오늘 서울 한낮 기온이 영하 4도,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9도에 머물겠고요.
대관령 영하 9도, 대전 영하 2도 등 그 밖의 지역에서도 낮 동안 맹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
오늘 외출하실 때는 모자와 목도리 등 보온용품 챙기셔서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
한편 호남과 제주도에는 지금도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
호남 서부에 오늘까지 최고 5cm, 제주 산간에는 내일 오전까지 많게는 15cm의 눈이 더 내리겠는데요.
이미 많은 눈이 내려 쌓인 만큼, 시설물 관리와 제설작업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
또 이 지역에서는 눈이 얼면서 도로가 미끄럽겠습니다.
평소보다 감속운전하셔야겠고요.
오늘 그 밖의 지역은 맑겠지만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풍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.
제주 산간에서는 내일 밤사이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요,
이번 한파는 금요일인 모레 낮부터 점차 누그러들 전망입니다.
날씨였습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1241237378430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